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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테니스,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서 브라질과 맞대결
작성 : 2023년 05월 25일(목) 11:49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테니스 여자 대표팀의 2023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 상대가 브라질로 결정됐다.

24일(한국시각) 국제테니스연맹(ITF)에서 발표한 2023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오는 11월 10-11일 또는 11-12일 이틀간 브라질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5전 3선승제(4단식 1복식)로 열린다. 첫날 2단식, 둘째 날 2단식과 복식이 진행된다.

여기서 이기면 2024 빌리진킹컵 16강 본선 진출 전 마지막 관문인 최종본선진출전(Qualifiers)에 오르고 지면 지역 1그룹 예선으로 내려간다.

브라질과의 역대 전적은 1승을 기록 중이다. 한국은 1985년 일본에서 열린 월드그룹 준결승에서 2-0으로 이겼다.

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빌리진킹컵은 세계 16강에 해당하는 본선(Finals), 본선 진출전(Qualifiers), 본선 진출전에 나갈 팀을 결정하는 플레이오프(Play-off)와 각 지역별 그룹 예선으로 구성돼 있다.

2023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는 최종본선진출전(Qualifiers)에서 패한 국가 및 각 지역 1그룹 예선을 통과한 국가 등 총 16개국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는 대회다.

한국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3 빌리진킹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에서 조 2위를 기록하며 25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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