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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창의 민족' 이무진, 600명과 열창…락 공연장 수준 데시벨
작성 : 2023년 05월 25일(목) 10:08

떼창의 민족 이무진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디지털 싱글 '잠깐 시간 될까'로 컴백한 가수 이무진이 도심 한복판에서 수백 명의 시민들과 함께 떼창 버스킹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무진은 지난 2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대표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가 새롭게 선보인 라이브 콘텐츠 '떼창의 민족'에서, 귀를 녹이는 특유의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현장 관객 호응을 이끌어냈다.

'떼창의 민족'은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아티스트의 귀호강 버스킹과 함께, 관객들의 대동단결 떼창까지 담아내는 라이브 콘텐츠다. 각종 콘서트와 페스티벌 등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 아티스트들에게도 벅찬 감동을 선사해온 대한민국 음악 팬들의 독보적인 '떼창 문화'를 반영해 원더케이가 기획, 제작했다.

아티스트와 팬들이 도심 속 버스킹 공연을 통해 대표곡부터 신곡까지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나누고, 한층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지 못한 이들도 영상을 통해 관객들의 폭풍 떼창과,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즐기며 현장의 감동과 열기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떼창의 민족'은 원더케이 라이브(1theK Live)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지난 24일 첫 공개된 '떼창의 민족'에서 이무진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관객들과 만나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자신의 인기곡 '신호등'과 최근 발표한 신곡 '잠깐 시간 될까'를 열창했다. 음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무진의 라이브에 팬들은 물론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까지 600여명이 함께 모여, 노래를 감상하고 큰 소리로 '떼창 호응'을 보내는 진풍경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무진은 "노래가 나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열심히 따라 불러 주실 줄 몰랐다.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하다"며 감동 어린 반응을 보였다.

특히 현장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이무진은 직접 떼창 데시벨을 측정해 웃음을 더했다. 그가 직접 계측기를 들고 측정한 볼륨은 104.7데시벨로, 거리 한복판에서 무려 락 공연장 수준의 볼륨을 기록해 놀람을 자아냈다. 사전에 계획된 두 곡의 라이브가 끝난 후에도 앵콜 요청이 쏟아져, 이무진은 감사의 의미로 현장에서 라이브 공연을 추가로 선보이며 관객들과 흥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떼창의 민족' 이무진 편을 시청한 리스너와 음악 팬들은 역대급 현장감을 담은 라이브 콘텐츠의 등장에 많은 댓글들로 호응하고 있다.

원더케이는 '떼창의 민족'을 비롯해 K팝 기반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글로벌 3200만 구독자에게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더케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아티스트가 팬들의 댓글을 직접 보면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 'RE:@LIVE(리얼라이브)',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에서 녹음한 라이브로 현장감을 극대화한 '야외녹음실', 양쪽 이어폰으로 가수와 목소리와 MR을 분리해 들을 수 있는 선택형 라이브 'MR은 거들뿐' 등 참신한 뮤직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는 것.

이밖에도 댄스,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원더케이 오리지널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실력과 매력을 전하는 동시에,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며 전세계 K팝 팬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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