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NCT 탈퇴 후 SM엔터테인먼트 새 보이그룹으로 합류하는 성찬, 쇼타로가 심경을 전했다.

성찬, 쇼타로는 24일 자신의 SNS에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성찬은 NCT 탈퇴에 대해 "활동하며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고 얻을 수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더 잘 해내지 못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 아쉽다"며 "행복했던 3년의 시간 같이 할 수 있어서 크나큰 영광이었고 소중한 추억이었다"밝혔다.

이어 "많이 부족한 저에게 많은 시간들을 선물해 준 멤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쇼타로 또한 NCT 탈퇴 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는 "NCT 활동하며 가장 큰 힘이 된 건 팬들의 존재였다. 팬들과 같이 했던 모든 시간들이 다 좋은 추억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족처럼 아껴준 멤버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 엔시티라는 소중한 팀에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이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쇼타로는 "'곧' 지금보다 더욱 더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올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성찬과 쇼타로가 NCT를 떠나 2023년 론칭 예정인 신인 남자 그룹 멤버로 데뷔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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