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 우쥬록스 대표를 횡령혐의로 고발했다.
24일 스포츠조선은 송지효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우쥬록스 대표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지효 측은 박 대표가 광고모델 계약금 9억여 원을 회사 명의 계좌로 송금받아 이를 임의로 인출하거나 송금해 사용, 총 12억 원이 넘는 금액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송지효 측은 "고발조치 하지 않으면 이 사태가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아 송지효가 결단했다"며 "박 대표의 추가 범행을 예방하고 직간접적인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지효는 우쥬록스가 소속 아티스트 및 직원 임금 체불 사태로 논란을 빚자 전속계약 6개월 만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또한 송지효는 임금을 받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일부 금액을 사비로 지원했다.
현재 송지효는 우쥬록스를 상대로 미지급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우쥬록스 대표는 지난 22일 대표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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