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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5경기 연속 안타…타율 0.235
작성 : 2023년 05월 24일(수) 11:12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3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35(149타수 35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은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김하성은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에 그치며 좀처럼 출루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8회초 선두타자로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서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1루를 밟았다. 이어 후안 소토의 볼넷으로 2루, 잰더 보가츠의 병살타 때 3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워싱턴을 7-4로 격파했다.

샌디에이고는 22승26패, 워싱턴은 20승28패를 기록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보가츠와 브랜든 딕슨, 소토,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워싱턴을 무너뜨렸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6이닝 3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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