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형제라면' 이승기와 강호동이 8년 만에 재회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형제라면'에서는 일본에 라면가게를 오픈하는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 이승기는 40년 된 분식집에서 '신서유기' 이후 8년 만에 만났다.

이승기가 "이게 얼마 만이냐. 너무 오랜만이다"라고 하자 강호동은 "나 없이 살 수 있냐"며 반가워했다.

이승기는 "살 수 있다. 결혼도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곧이어 '슈룹' '치얼업' 배인혁도 등장했다. 그는 "예능은 처음이다. 강호동과 이승기는 처음 뵙는 것이다. 대선배들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라고 걱정했다.

호칭 정리를 시작한 세 사람. 배인혁이 막내가 되자 강호동은 "기분 이상하다. 영원한 막내는 이승기였는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승기는 "저 이제 38살이다. 이제 가장"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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