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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최윤영X이은형, 소이 유전자 재검사→유괴 사주한 이채영 추궁 [종합]
작성 : 2023년 05월 22일(월) 20:27

비밀의 여자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비밀의 여자' 최윤영, 이은형이 가짜 소이를 진짜로 둔갑한 이채영을 압박했다.

2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오세린(최윤영)과 정영준(이은형)이 주애라(이채영)의 범행을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세린은 남유진(한기웅)네 도우미 서경숙(김가연)을 소이 유괴범으로 의심했다.

비밀의 여자 / 사진=KBS2 캡처


곧바로 남유진 집으로 달려간 오세린은 정영준(이은형)을 만나 이 사실을 알렸다. 또한 남유진 식구에게도 "5년 전 소이를 유괴한 사람이 도우미 아줌마"라고 말했다.

때마침 자리를 비운 서경숙. 주애라는 자신이 사주한 것임을 들킬까 불안해했다. 시장에서 장을 보던 서경숙은 정체 모를 남성들을 만났다. 오세린이 곧바로 뒤를 밟았으나, 놓치고 말았다.

주애라는 다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 수배도 내려졌다. 정신병원에 처넣든 알아서 해라"고 말했다.

서태양(이선호)은 남유진 집에서 소이를 보게 됐다. 그러나 소이의 얼굴이 나물 파는 할머니의 손녀 수정이와 닮아 혼란스러워했다. 곧바로 할머니를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었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오세린에게 "내가 도와드린 할머니 손녀와 같은 아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오세린은 정영준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유전자 검사를 조작했다는 말을 들었다더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할머니를 찾아가 손녀의 행방을 물었다. 당황한 할머니는 "우리 수정이는 엄마 따라 멀리 갔다"며 자리를 피했다. 상황이 여의치 않자 정영준은 가짜 소이의 머리카락을 다시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정겨울(신고은)과 가짜 소이의 친자 관계가 성립하지 않았다. 오세린은 "주애라 어떻게 우리 소이를 이용하냐"며 격분했다.

정영준은 남유진네로 찾아가 주애라를 추궁했다. 그는 "소이를 보육원에서 데려왔다고 하지 않았냐. 그럼 이건 어떻게 된 거냐"며 유전자 검사지를 들이밀었다. '친자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소견서를 확인한 이들은 충격에 빠졌다.

주애라는 끝까지 시치미를 뗐다. 곧이어 가짜 소이의 할머니가 오세린의 부축을 받으며 등장했다. 주애라는 자신의 범행이 밝혀질까 불안에 떨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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