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광고 감독과 뮤직비디오 작업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엔하이픈의 네 번째 미니 앨범 'DARK BLOOD'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타이틀곡 'Bite Me' 뮤직비디오는 밀도 높은 비주얼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광고계에서 주목받는 송민규 감독과 함께 폴란드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됐다. 아이돌 콘텐츠를 촬영하던 감독이 아닌 광고계 감독과 작업한 이유에 대해 정원은 "물론 여태까지 저희와 작업해준 감독님들도 훌륭하신 분들이다. 다만 좀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자란 마음으로 시작을 했다. 다른 감독님과 함께 하면 '새로운 느낌이 나오지 않을까?'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결과물이 나왔을 때 분위기 적으로도, 앵글 등도 지금까지와 다른 느낌이 확실히 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번 뮤비 촬영 소감에 대해 성훈은 "연기, 액션 등을 트레일러로 보여드렸는데 연기가 처음이라 걱정이 있었다. 그런데 감독님들이 쉽게 포인트를 잘 집어주셔서 쉽게 촬영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늘(22일) 오후 6시 미니 4집 'DARK BLOOD'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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