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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네갈 꺾고 U-20 월드컵 첫 승…이탈리아는 브라질에 3-2 승리
작성 : 2023년 05월 22일(월) 15:05

일본 대표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일본이 U-20(20세 이하) 월드컵 첫 경기에서 세네갈을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일본은 22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라플라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네갈을 1-0으로 꺾었다.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져간 일본은 이스라엘(승점 0)을 2-1로 꺾은 콜롬비아(승점 3)와 함께 나란히 선두권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시아 팀 중 가장 먼저 승전보를 울렸다.

일본은 전반 15분 마츠키 구류(FC도쿄)가 때린 중거리 슈팅이 선제 득점으로 연결됐고, 이 득점을 끝까지 지켜 승리를 챙겼다.

D조에서는 이탈리아가 대회 5회 우승 경험을 가진 '우승 후보' 브라질을 3-2로 눌렀다. 이탈리아의 U-20 월드컵 최고 성적은 3위로, 이변의 첫 주인공이 됐다.

이탈리아는 이날 마테오 프라티의 선제골과 체자레 카사데이의 멀티 골을 묶어 전반에만 3-0으로 달아났다. 브라질이 후반 마르쿠스 레오날두의 멀티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같은 조의 나이지리아는 샘 와랄의 결승골을 앞세워 도미니카공화국을 2-1로 꺾었다.

한편 F조에 속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3시 프랑스를 상대로 F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프랑스를 포함해 감비아, 온두라스와 한 조에 속해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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