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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벽준, '행복배틀' 출연 확정, 진서연과 남매 호흡 예고
작성 : 2023년 05월 22일(월) 13:19

서벽준 /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서벽준이 ‘행복배틀’에 캐스팅되었다.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연출 김윤철 극본 주영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HB엔터테인먼트)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벽준은 극 중 송정아(진서연 분)의 철없는 막냇동생 송정식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송정식은 누나 송정아를 현금지급기로 취급하며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 인물이다.

그동안 서벽준은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OCN ‘써치’,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영화 ‘런 보이 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히 내실을 다져왔다. 특히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상황. 웹드라마 ‘차트를 달리는 선비’ 속 귀엽고도 단호한 반전 매력의 유안타 역으로 수많은 여심을 훔치는가 하면, ENA ‘남이 될 수 있을까’ 속 오하라(강소라 분)의 사촌 동생 정수 역으로 스피드한 극 전개를 이끈 바 있다. 또한, 최근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말이야 바른 말이지’에서 청춘들의 프러포즈 세계를 담은 ‘손에 손잡고’에 출연하며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오는 31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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