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 축구선수 박요한의 아들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22일 오전 박보미, 박요한의 아들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앞서 박보미는 SNS를 통해 "너무나 사랑하는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는데 40분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심장이 뛰고 있다"고 밝히며 아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지난 20일 FC서울 소속 축구선수 나상호가 박보미, 박요한을 대신해 "사랑하는 아들 시몬이가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부디 혜량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부고를 전했다.
박모미, 박요한은 2020년 12월 결혼해 이듬해 2월 득남했으나 1년여 만에 아들을 떠나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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