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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교체 출전' 마인츠, 슈투트가르트에 1-4 완패
작성 : 2023년 05월 22일(월) 00:30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재성이 교체로 나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완패했다.

마인츠는 21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2-2023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1-4로 졌다.

이 패배로 4연패를 당한 마인츠는 12승 9무 12패(승점 45)를 기록하며 6위 레버쿠젠(승점 49)와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슈투트가르트는 7승 11무 15패(승점 32)로 15위에 올라섰다.

이날 이재성은 교체 명단에 포함돼 후반 20분 아이마네 바르코그 대신 투입, 약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마인츠는 전반 23분 선제골을 넣으며 초반 기세를 높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의 득점이 나와 앞서나갔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41분 엔도 와타루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이 됐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후반 들어 슈투트가르트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9분 크리스 퓌리히의 도움을 받은 세루 쥐라시의 헤더 역전골이 터졌다.

1분 뒤 마인츠가 이재성을 투입하며 첫 번째 교체카드를 썼다. 마인츠는 후반 27분에도 잉바르트센을 빼고 루도빅 아조르케를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다.

하지만 오히려 득점을 허용했다. 후반 33분 와타루의 도움을 받은 퓌리히의 슛이 마인츠의 골망을 갈랐다.

마인츠는 후반 추가시간 수비의 실수로 탕기 쿨리발리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경기는 마인츠의 1-4 완패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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