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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무리' 강원-포항, 공방 끝에 0-0 무승부
작성 : 2023년 05월 21일(일) 18:22

강원FC-포항스틸러스 경기 장면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포항스틸러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강원은 2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홈경기에서 포항과 0-0으로 비겼다.

3연패 중이었던 강원은 4경기 무승으로 2승 5무 7패(승점 11)를 기록했다. 포항은 6승 6무 2패(승점 24)가 됐다.

포항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9분 제카가 찔러준 전진 패스를 받은 고영준이 슛을 날렸으나 골대 옆을 살짝 비껴갔다.

전반 25분에도 포항은 오베르단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유상훈의 펀칭에 막히며 기회를 놓쳤다.

포항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42분 고영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돌파한 끝에 오베르단에게 패스를 건넸고, 슛이 골대 위로 높게 떴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포항이 교체카드 두 장을 썼다. 김인성, 김준호를 빼고 김승대, 이승모를 투입했다. 그러자 강원도 후반 18분 김대우, 김우석, 박상혁을 빼고 김대원, 이웅희, 갈레고를 투입시켰다.

후반 20분에도 포항은 역습 찬스에서 이호재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강원은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김대원이 직접 슛을 때렸으나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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