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맥카티 4승+최정 홈런' SSG, 롯데에 2연승…우세 3연전
작성 : 2023년 05월 21일(일) 17:41

최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선두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SSG는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선두 SSG는 26승 1무 14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반면 롯데는 22승 14패로 2연패를 기록했다.

SSG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정이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3회초에도 SSG는 김성현의 볼넷, 최정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최주환의 연속 1타점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고, 오태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4-0을 완성했다.

그러자 롯데도 6회말 김민석의 2루타, 안권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한동희의 1타점 2루타, 윤동희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SSG가 반격에 나섰다. 9회초 최지훈-최정이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2루에서 에레디아의 2타점 2루타로 6-2를 만들었다.

롯데는 9회말 마지막 기회를 맞았다. 유강남-고승민-박승욱이 모두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만루에서 김민석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한 점으로 만회했으나 거기까지였다.

SSG는 선발투수 커크 맥카티가 5.2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2패)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오태곤이 4타수 3안타 1타점, 에레디아가 5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롯데는 선발투수 찰리 반즈가 5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한 것과 투타의 엇박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