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2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키움은 18승 24패를 기록하며 스윕패를 면했다. 반면 KIA는 4연승이 끊겨 18승 18패가 됐다.

KIA가 1회말 기회를 놓쳤다. 류지혁이 볼넷,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안타로 걸어나간 1사 2,3루에서 최형우-김선빈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7회초에야 선취점이 나왔다. 키움은 박찬혁이 볼넷, 임지열이 투수 내야안타로 출루한 1사 1,3루에서 이지영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얻었다.

KIA는 7회말, 8회말, 9회말 세 번의 공격 기회에서 모두 침묵하며 1점차 패배를 당했다.

키움은 선발투수 최원태가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KIA는 선발투수 양현종이 7이닝 8피안타 1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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