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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6이닝 무실점' LG, 한화에 4-1 승리…한화 4G 무승
작성 : 2023년 05월 21일(일) 16:45

김윤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LG는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가며 26승 1무 14패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13승 3무 24패로 4경기 연속 무승이다.

LG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말 문성주의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김현수의 1타점 2루타가 나왔다.

6회말에도 LG는 김현수-오스틴 딘의 연속 안타, 오지환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박해민의 2타점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LG는 7회말 문성주의 볼넷 후 도루로 이어진 2사 2루에서 문보경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한화는 8회초 선두타자 이진영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거기까지였다. 경기는 LG의 승리로 끝났다.

LG는 선발투수 김윤식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3승(1패)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4타수 2안타 1타점, 신민재가 4타수 2안타를 올리며 활약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가 6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부진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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