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튜버 커플 임라라, 손민수가 결혼한다.
임라라, 손민수가 21일 결혼식을 올린다. 혼인신고는 결혼식 이후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간 웨딩드레스를 고르고 상견례를 하는 모습 등 결혼식 준비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손민수, 임라라는 지난 4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도 동반 출연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출연진에게 청첩장을 전달했다. 임라라는 "아직 멀기는 하지만.."이라며 "(청첩장을) 굉장히 급하게 만들었다. 열어보시면 생각보다 별 거 없을 거다. 사진은 깔끔하게 저희 스타일대로 했다"고 말했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2년은 친한 친구로 10년은 사랑하는 연인으로 앞으로 평생은 부부로 함께 하고자 한다. 눈치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문구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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