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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서 우즈벡에 2-1 역전승
작성 : 2023년 05월 21일(일) 10:11

아르헨티나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개최국 아르헨티나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막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역전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21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산티아고의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1로 이겼다.

이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는 16년 만의 정상에 도전한다. 앞서 대회 최다인 통산 6회(1979, 1995, 1997, 2001, 2005, 2007)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두 차례 8강 진출이 역대 최고 성적인 우즈베키스탄은 패배를 떠안게 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23분 마흐무드존 마하마드조노프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4분 뒤 아르헨티나의 알레호 벨리스의 헤더 슛으로 실점을 허용하며 1-1이 됐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1분 카르보니의 왼발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 리드를 지킨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또다른 A조 1차전에서는 뉴질랜드가 과테말라를 1-0으로 꺾었다. B조 1차전에서는 미국이 에콰도르를 상대로 1-0으로 이겼고, 또다른 B조 경기에서는 슬로바키아가 피지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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