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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 결승골' 맨유, 본머스 원정서 1-0 승리…UCL 티켓 눈앞
작성 : 2023년 05월 21일(일) 01:11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가까이 다가섰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21승6무9패(승점 69)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또한 5위 리버풀(19승9무9패, 승점 66)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다.

프리미어리그 1-4위에게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진다. 남은 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하면 리그 4위 이상을 확보한다.

본머스는 11승6무20패(승점 39)로 14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한 카세미루가 아크로바틱한 동작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맨유는 추가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1골차 리드를 유지했고, 결국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리버풀은 같은 시각 아스톤빌라와 1-1로 비겼다.

리버풀은 전반 27분 아스톤빌라의 제이콥 램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까지 0-1로 끌려갔지만, 후반 44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승점 66으로 5위를 유지했다. 아스톤빌라는 17승7무13패(승점 58)를 기록하며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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