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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골절' 마차도, 결국 부상자 명단行…김하성 3루수 출전
작성 : 2023년 05월 20일(토) 09:22

매니 마차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결국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0일(한국시각) "마차도가 왼손 골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마차도는 지난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왼손을 맞았다. 처음 X-레이 검사에서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였지만, 이후 중수골 골절이 확인됐다.

마차도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무려 9년 만이다. 마차도의 빈 자리는 당분간 김하성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올 시즌 2루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마차도가 부상으로 이탈한 최근 2경기에서는 3루수로 출전했다.

마차도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것이) 팀과 내 자신을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 역시 "마차도를 부상자 명단에 올려놓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그가 100%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차도는 올 시즌 타율 0.231 5홈런 1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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