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요리하는 빅마마' 이혜정이 출연했다.
이혜정은 최근 뜬금없는 '이혼설'에 휘말렸다. 이혜정은 "마음이 좀 아팠다. 제가 이혼했다고 소문이 나더라. 40억 주고 이혼했다고 하더라"며 이혼설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는 가짜뉴스였다.
이혜정은 "물론 살면서 '이혼하고 싶어!'라고 말한 적도 있다. 그런데 그렇게 소문이 났더라. 남편도 밖에서 듣고 힘들어하더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유명 배우도 저와 비슷한 기사가 났길래 '내가 아직도 살아있구나' 했다"며 웃으며 넘겼다. 다만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못 박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차별한다는 의혹에 대해 "저희 집에 11마리 정도를 키운다. 이상하게 편이 갈렸다. 5마리는 제 편, 2마리는 아빠(남편) 편이다. 절 좋아하는 애들한테 희한하게 좀 더 큰 걸 주게 되고 그런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보리'와 '락'이란 녀석들은 아빠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저한테는 오지도 않는다. 그래서 좀 작은 간식을 주게 되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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