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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과자 숨겨놓고 먹다 들켜 남편과 대판 싸웠다"(편스토랑)[텔리뷰]
작성 : 2023년 05월 20일(토) 07:00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애처가 남편과 싸운 일화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홍콩댁' 강수정의 맛집이 소개됐다.

앞서 강수정은 남편에 대해 연애 시절 1년간 매주 한국과 홍콩을 오가고, 항상 강수정이 먹을 해산물을 손질해줬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강수정을 향한 남편의 애정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강수정은 "아이 태어나기 전에는 저를 '포동이'라고 불렀다. 아이가 태어나고 밀려나긴 했으나 아직까지도 저를 1위로 생각한다더라"고 자랑했다.

또한 강수정은 "임신 후 남편이 너무 기쁜 마음에 내가 원하는 걸 다 사준 거다"면서 "마지막에 (몸무게가) 79kg가 됐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숨겨둔 과자 때문에 남편과 싸운 일화도 언급됐다. 강수정은 "제가 복귀를 해야 하는데 자제를 못해서 남편이 자제시키니까 과자를 장에 숨겨놨다. 그런데 과자를 먹다가 들켜서 다 뺏겼다. 그래서 대판 싸웠다"고 설명했다. 남편에겐 아내의 방송 복귀를 돕기 위한 일이었지만, 강수정에겐 좋아하는 과자를 뺏겼다는 분노가 더 컸던 것. 귀여운 부부싸움 일화에 모두가 미소지었다.

현재도 남편의 관리는 계속되고 있다고. 강수정은 "'방송을 하려면 제대로 먹어라'면서 아직도 (과자 먹는 걸) 막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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