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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홀인원' 맹승재, 8000만 원 상당 'BMW iX3' 받는다
작성 : 2023년 05월 19일(금) 17:15

사진=SK텔레콤 오픈 2023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맹승재(29, 미국)가 고가의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SK텔레콤 오픈 2023'을 후원하는 BMW 공식딜러 내쇼날 모터스는 지난 18일 'SK텔레콤 오픈 2023' 1라운드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맹승재에게 BMW iX3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

내쇼날 모터스는 이번 SK텔레콤 오픈 2023 대표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1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BMW iX3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맹승재는 18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 핀크스 G.C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2023' 1라운드 17번 홀(파3/214야드)에서 홀인원에 성공하며, 부상으로 걸린 8000만 원 상당의 BMW iX3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홀인원은 본인의 공식 대회 첫 번째 홀인원임과 동시에, 올 시즌 KPGA 코리아투어에서 나온 4번째 홀인원 기록이다.

맹승재는 1라운드가 끝난 후 "이번 대회에서 제 첫 홀인원을 기록해서 매우 기분이 좋다. 이 기운을 바탕으로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맹승재는 2017년 프로로 전향 후 아시아투어 2부 투어, 태국 투어, 필리핀 투어, PGA투어 차이나에서 활동했다. 2022년 KPGA 스릭슨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KPGA 코리아투어 QT 공동 18위로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한편 이번 SK텔레콤 오픈 2023에는 17번홀의 BMW iX3 부상과 더불어 다양한 홀인원 상품이 준비돼 있다. ▲2번홀(홈 헬스케어 가전), ▲5번 홀(23 로얄 아이언세트) 그리고 ▲14번 홀(덕시아나 침대) 등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들에게 대략 1억5000만 원 상당의 특별상이 주어진다.

'그린 위에 행복'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6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이번 'SK텔레콤 오픈 2023'은 18일부터 나흘 간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 핀크스 에서 열리며, 한국프로골프의 레전드 최경주와 더불어 김비오, 김영수 등 총 147명의 대한민국 골프 스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뜨거운 대결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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