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김수찬이 '아침마당' 30년 역사상 최초 연예인 MC로 발탁됐다.
19일 KBS는 "오는 26일 김수찬이 새롭게 단장한 '아침마당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의 MC로 출동해 김재원 아나운서와 김김 브로맨스의 케미를 뽐내며 공중파 첫 MC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수찬은 2012년 데뷔해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과 가요 무대에서 활약했다. 현재 KBS2 '살림남'에 출연 중이다.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는 나이 들수록 더 무서운 고독, 그래서 더욱 관계가 간절한 요즘 시대에 함께라서 행복한 연예계 단짝들과 함께 평일의 시름을 날려버리는 유쾌한 대결과 진솔한 토크가 있는 본격 대결 토크쇼다. 방송가의 숨은 단짝 출연자들이 한 팀을 이뤄 출연해 1라운드 두뇌 장수 퀴즈퀴즈, 2라운드 대결 듀엣 노래방, 시청자 투표자 투표로 승자를 가려내는 마당 톡톡톡 입담 대결을 펼친다. 매회 우승팀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수찬이 새롭게 MC로 합류하는 '아침마당 금요일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는 26일 오전 8시 25분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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