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9일 이니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성유리와 재계약 없이 상호합의 하에 전속계약을 만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 관계자는 "정확한 만료일자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앞서 성유리는 지난 2020년 12월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는 이듬해 5월 지금의 이니셜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그룹 핑클로 활동하던 성유리는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쾌도 홍길동'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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