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렌(REN, 최민기)이 6월 솔로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
18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렌(최민기)이 오는 6월 발매를 목표로 첫 번째 솔로앨범을 준비 중이다. 렌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렌은 지난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 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다채로운 매력과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해 KBS 2TV '리슨업(Listen-Up)'을 통해 발매한 'LOCO (9:00 pm)'를 비롯해 그간 '파라다이스'(PARADISE) '나, 너에게' '로켓 로켓'(ROCKET ROCKET) 등의 솔로곡을 선보인 적은 있지만, 솔로앨범으로 활동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공식 팬클럽 민기적(MINracle) 창단과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약속한 렌이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렌 특유의 미성과 허스키가 섞인 매력적인 음색, 선과 각을 아우르는 탄탄한 기본기의 춤 실력이 첫 번째 솔로앨범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합류한 렌은 다수의 뮤지컬 작품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단독 팬콘 투어 '더 에이 애프터'(THE DAY AFTE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올해 3월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가창력을 입증했다. 또한, 7월 중 첫 방송될 ENA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를 통해 국내 드라마에도 데뷔한다.
한편, 렌은 현재 솔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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