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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지인이 건네 대마 피워, 코카인은 NO"
작성 : 2023년 05월 18일(목) 09:17

유아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오전 '굿모닝 MBN'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차 소환 조사를 받은 유아인을 조명했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16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2차 소환 조사를 받았다. 현재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21시간의 조사 끝 경찰서를 나선 유아인은 취재진을 향해 "제가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한 유아인은 대마 구입 경로와 관련해 "지인에게 건네받아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프로포폴과 케타민은 치료 목적에 의한 투약이었으며, 코카인 투약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유아인의 지인 미술 작가, 유명 유튜버 등이 그의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로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현재 경찰은 유아인에 대한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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