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자유계약선수(FA) 최원혁과 재계약했다.
SK는 18일 "FA 최원혁과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2억 원(연봉 1억6000만 원, 인센티브 4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최원혁은 지난 2018년 첫 번째 FA 때 SK와 3년 계약을 했고, 두 번째 FA를 맞이한 올해에도 원소속팀 SK와 계약하며 원클럽맨으로 남게 됐다.
최원혁은 "결혼을 앞두고 SK나이츠와 동행을 이어가는 계약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SK나이츠는 내가 데뷔한 팀이자 계속 발전할 수 있는 팀이고, 특히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이 계약을 결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다음 시즌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팀의 4번째 우승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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