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내일(18일) 개막하는 SK텔레콤 오픈 2023 개막을 하루 앞두고 사전 이벤트인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with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KPGA를 대표하는 최경주, 김비오, 박상현, 여자프로골프를 대표하는 박지은, 최나연, 김하늘, 스포츠 스타를 대표해서는 추성훈, 이대호가 출전했다.
9홀 스킨스로 치러진 경기는 최경주-추성훈 조와 박지은-이대호 조, 또 박상현-김비오 조와 김하늘-최나연 조의 대결로 펼쳐졌다.
박상현-김비오 조가 2개 홀을 더 이겨 상금 1350만 원, 김하늘-최나연 조는 1150만원을 획득했다. 최경주-추성훈 조는 마지막 홀 최경주의 버디로 1개 홀을 더 이겨 가장 많은 1750만 원을, 박지은-이대호 조는 750만 원을 획득했다.
이들이 획득한 상금 5000만 원은 각각 선수의 이름으로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에 지원되어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대회 개최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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