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도·농상생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20일~21일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올림픽공원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농협경제지주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중간 유통업자의 개입 방지를 위해 농협과 체육산업이 참여 농가들을 선정하고, 지역 농가가 직접 조달·생산한 물품만 판매하도록 하고 있다. 때문에 직거래 장터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우수한 품질과 신뢰할 수 있는 지역 특산품들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만나 볼 수 있다.
올해도 97개 농가가 참여하여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축수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며, 유관기관들과 협업한 다양한 ESG 캠페인, 버스킹 공연, 떡메치기, 투호던지기, 폐페트병 업사이클 화분 제작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림픽공원 직거래 장터는 2020년 수해 농가 돕기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올림픽공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농가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판매판로를 열어주고, 지역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도시민에게 제공하여 도농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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