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아이브→르세라핌→에스파→(여자)아이들, 걸그룹 전성시대 [ST이슈]
작성 : 2023년 05월 16일(화) 15:00

아이브, 르세라핌, 에스파, (여자)아이들 / 사진=각 소속사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요계가 그야말로 걸그룹 전성시대다. 걸그룹들의 뜨거운 활약이 지속되고 있다.

먼저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지난달 10일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4연타 메가 히트에 성공했다.

더블 타이틀곡 '키치(Kitsch)'와 '아이엠(I AM)'은 발매 직후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장악하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음반 역시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10만 장을 넘기며 전작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음악 방송에서도 아이브는 '트로피 수집가'의 면모를 과시했다. '키치'가 2관왕, '아이엠'이 7관왕을 차지하며 음악 방송 9관왕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1일,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으로 컴백했다.

르세라핌 역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현재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6위(5월 20일 자)에 입성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빌보드 200'의 '톱 10' 진입 기록이다.

여기에 초동으로 125만 장을 팔아치우며 역대 걸그룹 초동 3위에 자리했다. 음악방송도 SBS M '더 쇼', MBC M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모든 음악방송 1위를 석권했다.

일주일 뒤인 8일,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를 발매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에스파의 180도 달라진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SM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SMCU 에스파 세계관 시즌2 서막을 여는 앨범으로 광야(KWANGYA)에서 리얼 월드(REAL WORLD)로 온 에스파의 새로운 음악 세계가 담겼다. 그간 전사 같은 이미지를 보여줬던 에스파는 이번에는 하이틴 느낌을 강조하며 변신을 꾀했다.

에스파의 변신도 통했다. 에스파는 이번 앨범 초동 판매량으로 걸그룹 1위 자리를 꿰찼다.

선주문 수량만 총 180만 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에스파는 발매 첫날 판매량 137만 장으로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이어 초동 169만 장으로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15일 미니 6집 '아이 필(I feel)'로 컴백했다.

(여자)아이들은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부문에서 싱가포르, 터키, 멕시코, 태국, 홍콩, 덴마크 등 18개 지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타이틀곡 '퀸카 (Queencard)'와 선공개곡 '알러지(Allergy)'까지 각종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더불어 '퀸카 (Queencard)'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비디오는 나란히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와 2위에 랭크되며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