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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2023 아시아·퍼시픽 투어 일정 공개…호주 이어 방콕 방문
작성 : 2023년 05월 16일(화) 13:21

사진=토트넘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시즌 투어를 통해 태국 방콕을 찾는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아·퍼시픽 투어 일정으로 방콕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오는 7월 18일 호주 퍼스의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상대로 투어 첫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토트넘은 7월 23일 방콕 라자 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잉글랜드)와 맞붙는다. 토트넘의 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토트넘은 7월 13일 K리그 올스타와 첫 경기를 치렀고,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멀티 골을 작렬시키며 6-3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3일 뒤에는 한국에서 세비야와 맞붙어 1-1로 비긴 바 있다.

올 시즌 토트넘은 7월 18일 호주, 7월 23일 태국 방콕을 거쳐 7월 2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AS로마(이탈리아)와 맞붙은 뒤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

토트넘은 "클럽이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선수들과 직원들이 팬들과 협력하고, 우리가 방문하는 모든 도시의 지역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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