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베리베리 호영이 친누나인 배우 배다빈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Liminality - EP.DREAM' 발매하는 베리베리(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베리베리 멤버 호영은 배다빈과 남매 사이다.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서로를 의지하는 애틋한 남매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호영은 누나 배다빈을 언급하자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신보 관련 배다빈의 반응에 대해 "누나가 웬일로 제 사진을 보내줬다. '호영아 머리 색깔 잘 어울린다' 하면서 인스타에 사진을 올려주더라. 정말 고맙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누나가 절 정말 좋아한다. 항상 제 자랑을 하고 다닌다. 저도 누나 좋아하긴 하는데. 누나가 제 영상 보는 건 너무 고맙지만 좀 부끄럽다"고 웃었다.
누나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해달라고 하자 호영은 "누나 진짜 예쁘고 건강한 사람이다. 마인드도 그렇고 건강도 잘 챙긴다. 저한테는 제가 의지 할 수 있는 큰 사람 중 하나"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