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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레스터 3-0 제압하며 리그 7연승…맨유와 1점 차 5위
작성 : 2023년 05월 16일(화) 10:22

리버풀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리버풀이 리그 7연승을 질주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인 4위에 다가섰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19승 8무 9패(승점 65)가 된 리버풀은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66)를 바짝 추격했다.

시즌 초반 부진을 거듭하던 리버풀은 리그 7연승을 달리며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인 4위 싸움에 뛰어들었다.

반면 레스터는 4경기째 무승에 그치며 8승 6무 22패(승점 30)를 기록,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

전반 33분 리버풀이 선제골을 넣었다. 모하메드 살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커티스 존스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1-0이 됐다.

존스가 3분 뒤 멀티 골을 완성했다. 다시 살라가 원터치 패스로 내준 공을 존스가 잡아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전반을 2-0 리드로 끝낸 리버풀은 후반 26분에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에도 살라가 뒤로 살짝 내준 공을 트렌트-알렉산더 아놀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레스터 시티는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리버풀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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