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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유아인, 오늘(16일) 2차 소환 조사
작성 : 2023년 05월 16일(화) 09:14

유아인 2차 소환 조사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차 소환 조사에 임했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유아인이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2차 소환 조사를 받는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3월 말 1차 소환 조사를 마친 상태다. 이어 이달 11일 2차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경찰서 앞에 몰려든 취재진에 압박감을 느껴 당일 불출석했다.

이에 지난 1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출석 일자가 조율되지 않으면 당연히 (체포) 해야 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아인은 지난 2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가 적발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도 투약한 정황이 적발됐다.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상태다.

현재 유아인을 비롯해 그의 지인인 작가, 유튜버 등 공범 4인도 그의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정황이 드러나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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