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Allergy', '퀸카' 뮤직비디오 신스틸러로 우기, 슈화를 꼽았다.

15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여자)아이들 여섯 번째 미니 앨범 'I feel'(아이 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두 뮤직비디오 속 우기와 슈화는 트윈스 같은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우기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슈화와 베스트 프랜드가 된 기분이었다. 따로 밥도 먹고 쇼핑도 했다"며 의리를 자랑했다.

다만 촬영 당시엔 연기가 어려웠다면서 "처음 시안을 받았을 때 '우리가 잘 소화할 수 있을까'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뮤직비디오 속 신스틸러 멤버로 우기 자신을 꼽아 웃음을 안겼다. 우기는 "감독님이 저와 슈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 저희 둘은 멤버 모두를 도와주는 역이다. 완벽했다"고 이야기했다. 슈화 역시 자신과 우기를 신스틸러로 꼽으며 우기의 말에 공감하기도.

또한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우기는 "소연 씨가 저희(우기, 슈화) 사진을 계속 찍었다. '연예인 같다'면서 너무 부러워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소연은 "저는 상대적으로 덜 꾸몄는데 두 친구는 엄청 화려하더라. 화려함의 끝이여서 재미있고 부러웠다"고 설명했다.

선주문 110만장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여자)아이들 여섯 번째 미니 앨범 'I feel'은 오늘(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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