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트로트 가수 해수(본명 김아라)의 비보가 전해졌다. 향년 29세.
1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경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A씨가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앞서 A씨는 국악을 전공해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트로트 장르 가수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올해 초에는 지상파 음악경연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후 A씨는 트로트 가수 해수로 밝혀졌다. 해수는 1993년생으로, 국악을 전공해 지난 2019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특히 해수는 지난 11일까지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 왔던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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