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은 지난 11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17일-6월 16일)을 맞아 올림픽공원 내 교량(청룡교)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체육산업 김사엽 대표이사와 안전경영팀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최근 발생한 분당 교량 붕괴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림픽공원 내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교량(청룡교)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면밀한 안전관리 방안을 기반으로 교량 구조물 변형 및 안전사고 발생 이상 유무 등을 살폈다.

체육산업은 청룡교 현장점검 뿐만 아니라 집중 안전점검 기간 동안 국민체육진흥공단,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물, 교량 및 공연장 등 33개소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인 전반을 살필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는 한국체육산업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협조해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사엽 대표이사는 "올림픽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며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결함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이러한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안전성에 대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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