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 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가 데뷔 2주년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친다.
지난 12일 데뷔 2주년을 맞이한 블리처스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의 기후위기 아동 후원 캠페인 '드림컴트루(DREAM COME TRUE)'에 동참한다.
'드림컴트루'는 폭염, 태풍, 대기오염 등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아동을 보호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기후위기 아동을 위한 후원에 참여하면 블리처스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키링과 미공개 포토카드가 담긴 스페셜 키트를 증정한다.
블리처스는 친구들과 함께 좋아하는 농구를 하며 추억을 쌓고 싶다는 한 필리핀 아동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농구공, 골대, 유니폼, 농구화 등 농구와 관련된 깨알 소품들을 귀엽게 그려내는 뜻깊은 재능 기부를 펼쳤다.
앞서 블리처스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데뷔 2주년 기념 스페셜 이벤트 '2023 블리티벌(BLITIVAL)'을 개최, 90년대 감성의 유치원 생일파티를 콘셉트로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지난 13일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자체 예능 콘텐츠 '탄탄프로덕션'에서 이번 '드림컴트루' 캠페인을 위해 그림을 그리는 블리처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블리처스는 지난해 5월 데뷔 1주년을 맞아 데뷔일을 의미하는 512만원을 '블리(블리처스 공식 팬덤명)' 이름으로 사단법인 생명의 숲이 진행하는 사회복지시설 숲 조성 및 숲 가꾸기 프로젝트에 기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또 각종 콘텐츠에서 유기 동물 후원 액세서리와 굿즈를 사용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드러내 사회적으로 외면받은 유기 동물들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지난 1월에는 '2023 미스코리아 리더스 신년의 밤 나눔 자선 패션쇼'의 축하 무대에 올라 훈훈한 재능 기부를 펼쳤다.
특히 지난달 19일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착한 에너지 전파 캠페인을 진행, 출근길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에게 수백 잔의 커피를 선물하며 국내외 소외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 '#GNWD 챌린지'를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데뷔 1주년에 이어 2주년에도 '드림컴트루' 캠페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고 있는 블리처스의 따뜻한 행보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블리처스는 지난달 24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의 동명 타이틀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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