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인기가요' 1위까지 거머쥐면서, 음악방송 '올킬'을 달성했다.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5월 둘째 주 1위 후보에 아이브, 지수, 르세라핌이 올랐다.
지수의 '꽃'은 총점 5130점으로 3위, 아이브의 'I AM'은 총점 7063점을 받아 2위에 머물렀다. 총점 8466점을 받은 르세라핌의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이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르세라핌 허윤진은 얼떨떨한 듯 "저희가 이번주 연속으로 1위를 하고 있다. 너무 안 믿기고 정말 감사드린다"며 1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가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 '르세라핌은 한 팀이다' 이런 말을 자주 한다. 그만큼 저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 '피어나'(공식 팬덤명) 진짜 값진 상 안겨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르세라핌은 '더쇼' '쇼!챔피언'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음악중심'에 이어 이번 '인기가요' 1위까지 거머쥐면서 음악방송 6관왕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날 르세라핌(LE SSERAFIM), 민민(minmin), 블리처스(BLITZERS), BAE173, 비투비, 성민, ICHILLIN’(아이칠린), 에스파(aespa), 에이디야(ADYA), 에이머스(AIMERS),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원어스(ONEUS), 이무진, 이채연, EPEX(이펙스), 장혜리 등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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