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남편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13일 김다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수홍과 방송국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토요일에도 수다부부는 열심히 일하는 중. 일일 매니저로 녹화장 왔어요"라고 밝혔다.
최근 망막열공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져 걱정을 샀던 박수홍의 상태에 대해 "많은 분들이 남편 건강 걱정해주셨는데요. 다행히 눈 망막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아서 수술을 피할 수 있었답니다! 체력도 좋아지고 있는 게 보여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옆에서 더 보필하여 건강함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를 통해 박수홍이 망막열공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노종언 변호사는 "2년 동안 송사로 인해 (박수홍의) 몸이 많이 망가졌다. 망막열공도 스트레스로 생긴 병"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조선의 사랑꾼' 등에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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