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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스포르팅 3-1 완승…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작성 : 2014년 12월 11일(목) 08:42

첼시가 스포르팅전에서 3-1 완승을 거뒀다./첼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을 완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안착했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6차전 스포르팅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완승을 거뒀다.

이미 1위를 확정지었던 첼시는 이날 승리로 4승2무(승점 14)로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스포르팅은 이날의 패배로 2승1무3패(승점 7)로 조 3위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는 첼시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진행됐다. 첼시는 전반 7분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스포르팅 리카르도 에스가이오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전반 15분 첼시의 안드레 쉬를레가 네마냐 마티치의 어시스트를 받아 올 시즌 자신의 첫 번째 득점을 올렸다.

첼시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스포르팅은 후반 4분 아드리엔 실바의 만회골로 추격의 신호탄을 올리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11분 첼시의 게리 케이힐의 패스를 받은 오비 미켈이 오른발을 살짝 갖다 대는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정라진 기자 ji-ny@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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