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가 11일 오전 게임 업데이트와 서버 안정화를 위해 롤점검을 실시하자 이를 통해 등장할 신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발사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롤점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0일(한국시간) 북미 서버에 적용된 4.21 롤패치를 업데이트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4.21 롤패치는 123번째 챔피언 렉사이를 포함하고 있다. 렉사이는 지하 터널을 통해 어디로든 순식간에 이동하는 발 빠른 포식자로, 공격로에 서기보단 정글 사냥꾼에 적합하다.

유저들은 렉사이를 통해 눈에 띄지 않게 적 정글을 휘저어 상대방의 성장을 방해하거나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공격로를 급습하는 스릴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앞서 라이엇게임즈는 롤점검을 위해 오전 4시30분부터 랭크 큐, 로그인 큐 비활성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오전 6시에는 서버를 완전히 다운시킨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그오브레전드' 롤점검, 어떤 점이 바뀔까" "'리그오브레전드' 롤점검 새 챔피언 기대한다" "'리그오브레전드' 롤점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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