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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독립 선언' 이지혜, 우쥬록스 떠나 새 둥지 "러브콜 받아"
작성 : 2023년 05월 12일(금) 09:28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새 둥지를 틀었다.

11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이지혜는 앞서 유튜브 채널 독립 선언한 것과 관련해 "소문이 안 났는지 러브콜이 없더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체적으로 (회사를 설립했다)"며 대표가 됐음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사실 대표가 되고 싶은 마음은 1도 없었다. 제일 가까이에서 본 대표는 보쌈집 대표인 엄마뿐이다. 하시면서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셨다"며 두려운 마음을 고백했다.

대표가 된 이상 세금과 관련해 기본적인 부분을 알아야 한다며 세무사 남편 문재완에게 일일강습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다만 이후 "바로 다음 날 유튜브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좋은 회사더라. '유튜브계의 김태호·나영석 PD'다"면서 이석로 PD와 손 잡게 됐다고 밝혔다. '공부왕 찐천재', 'A급 장영란' 등을 연출하는 이석로 PD 회사라고.

문재완도 이를 축하하며 "우리 와이프가 원래 혼자 하기로 하지 않았나. 계속 잠을 못 자더라. 이러다가 죽을까 봐... 혼자 경영한다는 게 쉽지 않아서 도움 받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회사가 있으나 없으나 달라지는 건 없다"면서도 소속감을 느껴야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끝으로 열심히 계속해 유튜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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