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틴탑 소속사가 캡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11일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캡은 금일(11일) 팀 탈퇴와 동시에 전속계약도 해지하였음을 알려드린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와 캡은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로 상호 협의했다"며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 전해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티오피미디어는 캡의 팀 탈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틴탑은 천지, 니엘, 리키, 창조 4인 체제로 컴백할 계획이다.
한편, 캡은 7월 틴탑 컴백을 앞두고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캡은 "내가 XX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하고 있다. 계약이 7월에 끝난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 이하 티오피미디어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입니다.
캡(C.A.P) 전속계약과 관련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캡은 금일(11일) 팀 탈퇴와 동시에 전속계약도 해지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와 캡은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로 상호 협의했습니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 전해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