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플래시'가 원조 '배트맨', 뉴페이스 '슈퍼걸'과 함께 돌아온다.
11일 히어로 '플래시'의 첫 솔로 영화 '플래시'의 캐릭터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 차원이 다른 능력의 히어로 플래시(에즈라 밀러)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하면서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되어 버린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배트맨’과 함께 전력 질주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광속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첫 솔로 무비로 돌아온 플래시(에즈라 밀러)와 원조 히어로 배트맨(마이클 키튼), 새롭게 합류한 뉴페이스 히어로 슈퍼걸(사샤 카예)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빛보다 빠른 스피드, 물체 투과, 전기 방출, 자체 회복, 천재적인 두뇌 등 넘사벽 능력을 보유한 플래시는 빛을 상징하는 골드 라인이 들어간 레드 컬러의 수트 밖으로 전기를 방출, 어디든 갈 수 있고 모든 것을 뛰어넘는 차원이 다른 능력을 예고했다.
31년 만에 돌아온 원조 배트맨은 노란색 바탕에 박쥐 심볼이 그려진 옛 수트를 입고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붕괴된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나선 플래시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 배트맨은 강렬한 존재감과 함께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화려한 귀환을 알릴 예정이다.
베일에 가려진 뉴페이스 히어로 슈퍼걸은 DC의 대표 히어로 슈퍼맨과 마찬가지로 크립톤 행성에서 왔다. 그의 능력은 '플래시'를 통해 공개된다.
'플래시'는 6월 중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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