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5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배지환은 10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9에서 0.232로 떨어졌다.
0-1로 뒤진 3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선 배지환은 좌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고, 5회 무사 1루에서는 희생번트를 댔다. 7회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한편 피츠버그는 1-10으로 대패하며 21승 16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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