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故 아스트로 문빈의 SNS 계정이 추모 계정으로 전환됐다.
최근 문빈의 인스타그램 계정의 프로필에는 '추모'라는 글자가 추가됐다. 이는 모바일에서 접속할 시 확인할 수 있다.
추모라는 글자를 클릭하면 "문빈님을 추모하며 기념 계정으로 전환된 계정입니다. 기념 계정은 고인의 삶을 추모하고 위안을 찾기 위한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
'추모' 계정은 사망을 증명해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로그인과 수정이 불가하기 때문에 생전 고인이 공유했던 게시물은 그대로 보존된다. 故 종현, 설리 구하라도 '추모' 계정으로 변경된 바 있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사옥에 추모 공간을 마련, 49재인 오는 6월 6일까지 운영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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