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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 촬영→ 출연자 논란, '하트시그널4' 시작 전부터 잡음 [ST이슈]
작성 : 2023년 05월 08일(월) 17:10

사진=하트시그널4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화제의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이 시작 전부터 갖은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이하 하트시그널4)'이 17일 첫 방송된다. '하트시그널'은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를 찾아온 청춘 남녀들의 짜릿한 동거 이야기를 담은 예능으로 시즌마다 큰 화제를 모아왔다.

그러나 첫 방송 전부터 '하트시그널4'를 둘러싼 논란이 여럿 제기되는 모양새다.

지난달, '하트시그널4'는 민폐 촬영 논란에 휩싸였다.

YTN star에 따르면 '하트시그널4'는 최근까지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 건물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나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장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했고, 경찰에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촬영 차량 불법 주차, 드론 촬영 시 사생활 노출 문제 등으로 동네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다고.

결국 채널A 측은 "'하트시그널4' 촬영 과정에서 현장 소음으로 민원을 제기한 분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고, 이에 사과를 드렸다"며 "앞으로 좀 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이에 이어 출연자 논란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하트시그널'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시즌4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한 여성 출연자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출연자가 최근까지 SNS를 통해 남자친구와 열애를 공개적으로 이어왔다는 것.

'하트시그널4'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댓글에는 "2월까지 500일 사귄 의사 남친이랑 공개 연애를 하다가 방영할 때 되니까 인스타를 지웠다"며 "올 초에 (남자친구와) 일본 여행 다녀오고 사진도 올렸다. 인스타 질문 창에 남자친구가 있다고 공개까지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채널A 측은 상황을 확인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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