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박재정이 개그맨 유재석과 투샷을 공개했다.
8일 박재정은 자신의 SNS에 유재석과 다정하게 사진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재정은 자신의 사인 앨범을 유재석에게 선물했고, 유재석은 이를 받아들고 박재정의 어깨를 감싸듯 손을 올리고 브이(V)를 그리고 있다.
또한 신곡 '헤어지자 말해요'가 멜론차트 'TOP100'에서 9위(오전 9시 50분 기준)까지 오른 것을 캡처해 공개했다. 현재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날 오후 3시 기준)
박재정의 신곡이 국내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자, 유재석은 "그렇지 않아도 축하한다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니가 연락했구나. 진심으로 축하한다. 요즘 같은 시기에 이건 진짜 기적 같은 일이야. 앞으로도 더욱더 승승장구해라. 재정아 더 부자돼라"고 축하 문자를 보냈다.
박재정은 "기적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라며 "어버이날을 맞아 '놀면 뭐하니?'에서 새 인생을 만들어주신 새아버지 유재석 선배님을 찾아뵙고 앨범 선물 드리고 왔습니다. 선배님께서 축하해 주시는데 아직 갈 길이 먼 지금이지만 조금은 들뜨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겸손하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정은 지난 4월 20일 정규 1집 앨범 'Alone'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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